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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일의 낭군님' 시청률 자체 최고 시청률 11%↑

입력 2018.10.17. 10:32 댓글 0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왕세자 궁궐 컴백에 힘입어 '백일의 낭군님'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TNMS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한 '백일의 낭군님' 제12회가 전국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15일 방송한 제11회 시청률 9.4%보다 1.6%포인트 오른 수치다. 또한 9월10일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분당 최고시청률 12.6%까지 찍었다.

'백일의 낭군님'은 특히 40대 남녀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한 모든 지상파, 종편, PP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9.0%를 기록하면서 40대 시청률 순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득'(도경수)이 궁에 되돌아가 세자로서 삶을 살기 시작했다. 홍심(남지현)과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헤어져 '이율'(도경수)로 돌아온 원득은 왕과 대신들 앞에서 기억을 잃더니 깨어난 뒤에는 자신을 궁으로 돌아오게 도운 것이 좌상이라며 '김차언'(조성하) 편을 들었다.

정신을 잃었던 홍심은 낯선 집으로 자신을 데려온 오라버니 '무연'(김재영)을 만났지만, 원득을 찾았다. 무연은 홍심에게 원득은 세자고 아버지를 살해한 김차언의 사위라며 원득과의 기억을 잊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궁을 나온 율이 짐을 챙기러 집에 돌아 온 홍심을 찾아와 앞으로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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