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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등 국토부 공공기관, 연말까지 단기일자리 1만4천개 급조
입력 2018.10.17. 09:54 댓글 0개국토부 산하 23곳, 3개월간 1만4천명 단기고용
LH>코레일>도로공사>인천공항공사 순으로 多
"전체 공공기관 10만명 이상 단기채용돼 통계 왜곡"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단기일자리 확대'를 압박하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서만 연말까지 약 1만4000명 규모의 단기채용 계획을 세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이 17일 국토부 산하 23곳의 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만3971명을 단기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해 동안 1만4416명을 단기 채용했는데 지난해 채용규모에 육박하는 수준을 불과 3개월만에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기관별로는 LH가 57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2219명, 한국도로공사 2203명, 인천국제공항공사 1028명 순이었다.
또한 정부는 단기 일자리 확대 계획으로 '체험형 청년인턴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청년인턴제도는 70%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 '채용형'과 정규직 전환 의무가 없는 '체험형'으로 구분된다.
기재부는 지난달 17일 '체험형 청년 인턴 채용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고, 다음 날인 18일부터 '체험형 인턴 채용 계획 및 실적'을 조사했다. 이에 대해 23개 공공기관은 1210명 규모의 채용계획을 보고했지만, 실적이 저조하자 기재부는 이달 4일 재차 '체험형 인턴 추가 채용 규모'를 조사했다.
이같은 압박이 가해지면서 공공기관은 당초 체험형 인턴을 1210명에서 2배 이상 확대된 2713명으로 대폭 늘려 보고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당초 500명에서 1000명으로 체험형 인턴을 2배 늘렸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채용계획이 없었으나 583명으로 대폭 늘렸다. 주택도시보증공사도 당초 0명에서 109명으로 확대했다.
공공기관이 제출한 단기일자리와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를 모두 합치면 올 한해에만 총 2만2464명을 채용하게 된다. 지난해 1만4416명 보다 55.8% 증가한 수치다.LH가 1만2126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철도공사 2685명, 한국도로공사 2203명, 인천국제공항공사 1481명 순이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해 단기일자리 인력이 2명에서 올해는 532명으로 266배 증가했으며, 철도공사는 지난해 73명에서 올해는 2685명으로 36.8배 증가했다.
민경욱 의원은 "이번에 확인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전체 공공기관 361곳 중 23곳에 불과하다"며 "연말까지 석 달간 전체 공공기관에서 10만명 이상이 단기 채용돼 취업자 수와 실업률 통계를 왜곡할 것"이라고 말했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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