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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카스트로 前장관 "2020 美대선 도전"
입력 2018.10.17. 07:56 댓글 0개히스패닉계 민주당 '젊은 피'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에서 연방 주택도시개발 장관을 지낸 민주당의 차세대 주자 줄리안 카스트로(44)가 2020년 대선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카스트로 전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발간된 월간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트로 전 장관은 "미국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11월 중간선거 이후 대통령 도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워싱턴 정가에서는 카스트로 전 장관을 대통령직 도전 야망을 가진 인물로 간주하고 있다.
1974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태어난 카스트로는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스탠포드 대학과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오바마 행정부에 들어가기 전에는 5년간 샌안토니오 시장을 지내며 고향에서 정치적 터전을 닦았다.
카스트로 전 장관의 쌍둥이 동생인 호아킨 카스트로 민주당 연방하원의원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형이 대통령 도전에 대한 확실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민주당에선 2020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이 꼽히고 있다.
카스트로 전 장관이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민주당 내에서 경쟁할 대상자들은 모두 쟁쟁하다.
카스트로 전 장관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2016년의 대선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2020년 대선에 출마할 후보자간 예비선거를 통해 훨씬 더 강해진 후보가 나서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ooney04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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