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나주 축산물 공판장 화재…4시간여 만에 진화

입력 2018.10.17. 05:57 수정 2018.10.17. 10:47 댓글 0개
【나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17일 오전 0시53분께 전남 나주시 운곡동 한 축산물 공판장 작업동 2층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실내 324㎡와 냉동창고 등이 타고 그을려 소방서 추산 6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2018.10.17. (사진=전남 나주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심야시간대 전남 나주의 축산물 공판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0시53분께 나주시 운곡동의 한 축산물 공판장 작업동 2층 직원 휴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실내 324㎡와 냉동창고·가공육 제품 등이 타고 그을려 소방서 추산 6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경찰·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차량 21대와 인력 122명을 투입해 4시간17분 만인 오전 5시10분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소방당국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3층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불이 난 지점을 찾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isdom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