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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병준, 오늘 취임 후 첫 광주행

입력 2018.10.17. 05:26 댓글 0개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정규직 전환자의 친·인척 재직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1일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1285명이 전환됐다. 이 가운데 108명이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친·인척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자녀·형제 등이 채용 절차가 간단한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후 정규직으로 대거 전환된 것으로 파악된다. 2018.10.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는다.

16일 한국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7일 오후 광주를 찾아 지역기자 오찬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지역기자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한국당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후2시께 국립 5.18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오후 4시 조선대로 이동해 대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 시작 전 "(조선대에 가서) 요즘 청년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자리에서 청년층이 겪고 있는 실업난 등 고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월 취임한 김 비대위원장은 그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와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 등 TK(대구경북)와 PK(부산 경남)을 방문한 바 있다. 광주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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