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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케펠자산운용, 금투협 정회원 가입

입력 2018.10.16. 13:2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케펠자산운용 등 2개 자산운용사가 정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투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2018년 제9차 이사회'를 열고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케펠자산운용 등 2개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IT기술로 금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자’는 비전을 가지고 2013년 8월 설립된 로보어드바이저 금융사다. 지난 5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 후 전통적 금융상품, 인공지능 엔진을 통한 전략 반영 상품, 핀테크 선두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대체투자 상품 등을 출시 준비에 있다.

케펠자산운용은 지난 4월 17일 싱가포르 법인 케펠캐피탈홀딩스가 100% 출자해 설립됐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신설된 법인으로서 국내외 부동산 및 각종 대체투자자산을 대상으로 운용업무를 할 계획이다.

양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금투협의 총회원사는 404개사(정회원 274개+준회원 106개+특별회원 24개)로 늘었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과 금융투자교육원 강의 수강, 시설 이용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금투협은 덧붙였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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