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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함께하는 산중 가을음악회

입력 2018.10.16. 11:09 수정 2018.10.19. 16:47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일 오후 3시30분과 오후 6시30분 무등산 증심지구 잔디광장과 전남 화순 수만리 너른마당에서 국립공원 지정 5주년 기념 '무등산 숲 속 문화콘서트', '산중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2018.10.16. (사진=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5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잇따라 펼쳐진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일 오후 3시30분 무등산 증심지구 잔디광장 일원에서 국립공원 지정 5주년 기념 '무등산 숲 속 문화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공원 가을 주간과 단풍 성수기를 맞아 음악토크콘서트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양지현 아나운서가 국립공원의 가을과 자연에 대한 주제로 음악을 곁들인 토크쇼를 진행하며 디딜돌 퓨전실내악단이 현악4중주 공연을 비롯해 가야금 병창, 해금이 연주된다.

콘서트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국립공원 사진전과 VR 체험관, 나만의 머그컵, 천연수제비누,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전남 화순 수만리에서는 '무등산과 함께하는 산중 가을음악회'가 펼쳐진다.

음악회에는 오카리스트 정인봉, 시인 정윤천,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 가수 김원중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 홍보 체험 부스, 사진전,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남태한 소장은 "무등산국립공원 산중 가을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감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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