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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병준, 17일 취임 후 첫 광주행

입력 2018.10.15. 18:52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5.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는다.

15일 한국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7일 광주를 찾아 지역기자 오찬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지역기자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한국당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후2시 국립 5.18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오후 4시 조선대로 이동해 대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층이 겪고 있는 실업난 등 고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월 취임한 김 비대위원장은 그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와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 등 TK(대구경북)와 PK(부산 경남)을 방문한 바 있다. 보수의 불모지격인 광주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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