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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6개사·전문학교 4곳…광주서 16일 '미니채용박람회'

입력 2018.10.15. 15:39 수정 2018.10.15. 16:28 댓글 0개
【서울=뉴시스】 = 사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일본 해외취업전략 설명회. 2018.03.23.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일본기업 취업을 알선한다.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조선대학교 1층 국제관에서 '2018 일본기업 초청 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우수 인재의 채용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광주시, 무역협회, 경제고용진흥원이 협력해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지역에서 취업처를 찾지 못한 일본어 가능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내 대학에서 '건설·유통·호텔·컨설팅' 분야를 전공한 자들에게도 일본 중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일본기업 취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학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일본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문학교 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일본에서는 하나투어재팬(여행), 후지타(건설), 칸코쿠히로바(유통), 쿄리츠메인터넌스(호텔), 에이산(면세점), 다이고(취업컨설팅)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초청된 전문학교는 동경외어전문학교(일본어), 핫토리영양전문학교(요리, 제과), 문화복장학원(패션), 도코테크니컬컬리지(인테리어, 정보처리) 등 4곳이다.

일본기업 미니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43-9400)로 문의하면 된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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