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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정취 물씬'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입력 2018.10.15. 11:08 수정 2018.10.15. 15:17 댓글 0개
【강진=뉴시스】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 mdhnews@newsis.com

【강진=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20분 식전행사 리틀 소리조아의 가을노래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축하 팡파르와 함께 걷기 퍼포먼스로 진행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축하쇼에는 설운도, 이혜리, 박정식, 현진우 등 축하가수가 출연해 강진만 갈대밭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1일 오후 6시에는 DJ 춘자, 여주인공, 비타민엔젤 등 갈대밭 K-POP 아이돌 공연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청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만남 먹거리장터' 운영을 통해 강진만에서 나오는 짱뚱어, 장어, 착한한우, 추어탕 등의 음식을 선보인다.

축제가 열리는 주말에는 1인당 5000원의 체험료를 내면 에어바운스 안에서 장어와 미꾸라지 그리고 새우를 잡아볼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0월에는 갈대축제를 비롯한 여러 행사가 강진만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개최된다"며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소득창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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