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 구글·아마존·소니 동맹 강화···글로벌 사업 '고삐'뉴시스
- 2월에도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세···미분양 6.5만 가구 육박뉴시스
- 입시 혼돈 속 치러진 3월 학평···"취약점 확인해 수능준비 몰두를"뉴시스
- 아반떼, 쏘나타 운행대수 뛰어 넘고 1위···비결은?뉴시스
-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뉴시스
- [영화평 300] 이 아우라, 이 카리스마뉴시스
- 구름 많은 충북, 1㎜ 안팎 '비소식'···한낮 최고기온 '16도'뉴시스
-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판 '사장님'···오늘부턴 구제한다뉴시스
- 71년에 한번 오는 혜성, 韓서는 못 본다?···하반기 '대혜성'은 기대해야 뉴시스
- 뉴욕증시 PCE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다우·S&P 500 사상 최고뉴시스
"소통 기틀 다지고 현장 중심형 행정"
입력 2018.10.15. 10:11 수정 2018.10.15. 10:35 댓글 0개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은 해남군이 군민과의 소통행정으로 군정의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취임후 군민 중심의 열린 군정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쳐왔다.
명군수는“지난 100일은 군민들과 소통하는 민선7기 해남군정의 기틀을 만들고 시급한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 왔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현장에서 군민들과 만나면서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군수가 취임이후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분야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군정. 이를 위해 주민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는‘이동군수실’을 운영해 현안사업의 문제점을 직접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20여차례 운영된 이동군수실은 관련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인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면서 군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함께 주민중심 군정추진을 위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민원행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민중심의 민원행정으로 체질을 바꿔 나가고 있다.
또한 군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조기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참기름들기름 가공공장, 농산물 종합가공종합지원센터 등이 속속 준공되어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민들의 평생학습의 요람이 될 평생학습관이 개관했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존이 해남읍 시가지에 구축됐다.
해남 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대형 사업들의 국비 확보도 눈에 띄었다.
김과 김자반, 전복 가공시설 등이 들어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 2020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노후 상수관망 교체 331억원 및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250억원 등 오는 2022년까지 실시되는 상수도 사업에도 58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 노인회관 신축과 문내면 상습침수지구 배수펌프장 보수 등 긴급한 현안 사업을 추진할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비롯해 산업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목적예비비 267억원도 확보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위기 지역 지정에 따른 목적예비비는 철도건설 100억원과 상습가뭄지역 용수공급시설 구축 80억원, 하수처리장 환경시설개선 27억원, 오시아노 레저 휴양지 조성 16억원 등 산업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다목적 인양기 설치 13억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사업 10억원, 수산자원 조성 8억원 등 근로자 및 소상공인, 기업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입된다.
전국 최초로 전체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민수당 도입 및 지역 상품권 발행 추진은 농업활성화와 지역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을 위한 혁신적 선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6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 성과를 거두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 수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공약사항도 세부계획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 5개 분야 65개 과제에 대해 3차례에 걸친 세부실천보고회와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공약사항은 세부계획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착실히 추진해 군정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해남 발전의 비전을 세워 다시한번 빛나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혁기자 md181@hanmail.net
- '낙동강벨트 탈환 선봉장' 서병수 "북구, 부울경 핵심도시로"[인터뷰] [부산=뉴시스] 국민의힘 서병수 부산 북구갑 후보. (사진=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남(PK) 지역을 넘어 4·10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 이 지역 탈환을 위해 국민의힘은 중진인 서병수 후보에게 선봉장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이번 총선에선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게 된 서 후보는 북구를 낙동강의 중심을 넘어 '부산·울산·경남의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8일 뉴시스와 만난 서병수 후보는 "모든 선거의 기본은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은 입법부를 장악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농단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단 한 사람의 방탄을 위해 국민의 절박한 삶은 내팽개친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PK 지역 험지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 지역 중 한 곳인 '부산 북구갑'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서병수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지역은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연달아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지역이다.서 후보는 "북구는 국민의힘의 험지가 아닌 '요지'라고 생각한다. 사하와 강서, 김해와 양산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벨트의 중심이 바로 북구"라며 "북구가 낙동강 선거를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 그래서 북구 선거를 이기고 낙동강 벨트에서 이길 '필승 카드'로 서병수가 북구에 온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당에서 북구 출마를 부탁하기 이전 당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어디든 나가겠다고 먼저 제안했다고 강조했다.서 후보는 "당에서 서병수가 헌신함으로써 부산에서 두 개의 의석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고, 저는 22대 국회마저 막장 민주당이 장악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각오가 이미 되어있었기에 기꺼이 북구로 온 것"이라고 했다.[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총선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14. photo@newsis.com국민의힘은 서 후보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그를 '부·울·경 선대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부산 유세 첫 지원 장소로 북구 구포시장을 선택하는 등 낙동강 벨트를 이번 총선 요충지로 꼽고 있다.서 후보는 "조만간 부산과 양산, 김해 등 낙동강 벨트 후보들이 원팀으로서 이재명의 민주당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랜드 플랜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께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부산시장을 역임했던 서 후보는 북구 발전의 첫 단추로 '교통'을 꼽았다. 그는 "북구를 위대한 낙동강 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구포역을 중심으로 한 '서부산 고속철도', '진짜 고속철도'를 만들겠다"며 "현재 구포역에 정차하는 KTX는 하루 6회 정도 운영되는데, 고속철도 전용선이 아닌 경부선 일반철도 선로를 사용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고속철도라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동대구에서 구포를 거쳐 김해공항, 가덕 신공항까지 이어지는 진짜 고속철도를 연결해 KTX뿐만 아니라 SRT까지 다니도록 만들 계획"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북구는 명실상부한 서부산권의 교통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민주당 재선의원인 전재수 후보와 맞붙게 된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일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려내고 집행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포역 에스컬레이터와 수영장이 있는 복합체육센터 등등 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지만 전 후보가 지금껏 해내지 못한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며 "진짜 일할 줄 아는 사람이 오면 얼마나 빠르게 해결되는지, 지역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명히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서 후보는 "만덕~센텀 대심도 고속도로, 만덕~초읍터널 등 부산시장 시절 북구를 중심에 두고 세웠던 계획들이 이제 하나둘씩 실현되는 것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이제 북구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때다. 힘 있는 여당 중진의원, 일할 줄 아는 저 서병수가 북구를 시민들이 일하고, 살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서병수 후보는 경남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1·25 재보궐선거에서 해운대구청장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그는 제16·17·18·19 국회의원과 제36대 부산시장 등을 역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 · '나경원 잡기' 총력전 펴는 이재명···5번째 동작을 지원 유세
- · 한동훈 '욕설' 논란에 여당내, 언행 경계령 강화 목소리
- · 한동훈, 이틀째 수도권서 지원 유세···'이재명 심판' 호소
- · 민주, 격전지 분당갑에서 현장선대위 개최···이재명 불참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