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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MF 황인범 “이 열기 함께하다니, 나는 행복한 선수”
입력 2018.10.14. 17:45 댓글 0개【파주=뉴시스】 권혁진 기자 = 달아오른 축구 열기를 온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대전)은 스스로를 “행복한 축구선수”라고 표현했다.
황인범은 14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대표팀 훈련에 앞서 “이런 상황 속에서 내가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난 행복한 축구선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6만4000명이 넘는 만원 관중이 몰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우루과이전은 황인범에겐 색다른 경험이었다. 황인범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많은 관중 속에서 경기를 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당시 느꼈던 감동에 대해 털어놨다.
모든 관중이 참여한 카드섹션은 그의 뇌리에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남았다. 황인범은 “전반전 벤치에 앉아서 카드섹션을 보면서 느꼈다. 이런 분위기 속 대표팀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일”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팬들의 지지는 선수들을 하나로 똘똘 뭉치게 했다. 황인범은 “(기)성용 형이 ‘이렇게 사랑해주는데 이걸 이어가려면 우리가 잘해야 한다. 이기는 경기를 자꾸 보여줘야 한다’고 해서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이제 막 A대표팀 첫 발을 뗀 황인범은 꾸준히 실력을 쌓아 팀에 좀 더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 “어렸을 때, 그리고 프로팀에서 한 것보다 속도, 압박, 템포가 달랐다. 어떻게 하면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후반에 들어가면 템포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임팩트를 남길지, 좋은 모습을 보일지 노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틀 뒤 열릴 파나마전에서는 앞선 세 경기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다. “내일 모레 홈에서 올해 마지막 경기를 한다. 그것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승리를 가져온다면 내년, 내후년, 다음 월드컵까지 열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좀 더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할 것 같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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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키나-콜린스,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 맞대결 [마이애미=AP/뉴시스] 엘레나 리바키나. 2024.03.29[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와 대니엘 콜린스(5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리바키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전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32위·벨라루스)를 2-1(6-4 0-6 7-6<7-2>)로 따돌렸다.이어 펼쳐진 4강전에서는 콜린스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6위·러시아)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리바키나는 개인 통산 5번째로 WTA 1000시리즈 대회 단식 결승 무대를 밟았다.WTA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1년에 10차례 펼쳐진다.[마이애미=AP/뉴시스] 대니엘 콜린스(53위·미국)가 28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P)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4강전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6위·러시아)를 물리치고 팬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콜린스가 알렉산드로바의 돌풍을 2-0(6-3 6-2)으로 잠재우고 결승에 올라 엘레나 리바키나(4위·카자흐스탄)와 우승을 다툰다. 2024.03.29.2022년 윔블던 정상에 선 리바키나는 WTA 1000시리즈에서는 지난해 BNP 파리바오픈,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맛봤다.콜린스가 WTA 1000시리즈 대회에서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콜린스는 2022년 호주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리바키나와 콜린스의 상대전적에서는 리바키나가 3승 1패로 앞서있다. 2021년 이뤄진 첫 대결에서는 리바키나가 이겼지만, 2023년부터 리바키나가 3연승을 거뒀다.◎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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