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 '이렇게' 먹어야

입력 2018.10.12. 09:49 수정 2018.10.14. 09:36 댓글 0개
비만이면 발병 활률 높은 일명 '귀족병'
과도한 단백질 섭취 피하고 싱겁게 먹어야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추천하는 건강밥상
빛고을전남대병원 영양실이 추천한 통풍환자에게 좋은 건강식단 중 하나. 미역국수비빔과 유부장국, 단호박튀김 등이다.

'통풍(痛風)'. 이름 그대로다.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증의 왕으로 꼽히는 질병이다. 비만인 사람이 걸린다 해서 ‘귀족병’으로도 불리는데 식습관의 서구화로 국내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는 매년 10%씩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10매 많고 40~50대 발병률이 가장 높다.

통풍은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요산)가 주원인이다. 과다 생산된 요산이 체내에 남아있으면서 관절과 힘줄 등에 쌓여 통증을 유발하는 것. 때문에 통풍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바로 음식이다.

우선 통풍을 예방하려면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금해야 한다. 육류와 알코올(특히 맥주) 등이 대표적. 동물의 간이나 내장, 청어, 고등어, 꽁치 등도 통풍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유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은 이를 위해 최근 ‘통풍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전시회를 열었다.

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지원팀 영양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통풍환자에게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통풍 예방에 도움 되는 식이요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관절염, 골다공증환자를 위한 건강식단 전시회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이번 건강밥상 전시회에서는 죽식·한식·양식·일품요리·빵식 등 통풍환자를 위한 9개 식단 4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가정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조리법과 식단관리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전시 음식 시식기회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통합뉴스룸=이준훈·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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