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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입력 2018.10.11. 16:22 수정 2018.10.11. 16:28 댓글 0개
11일∼내달 15일, 지정 의료기관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 중인 어르신.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광주시가 1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접종기간을 구분해 만 7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자)은 10월2일 먼저 접종을 시작했다. 만 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은 11일부터 11월15일까지 접종한다.

11일 기준 광주시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참여 의료기관은 585곳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50~64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내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접종 후 항체 생성과 지속기간,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을 고려해 접종일정이 정해진 만큼 서두르지 않고 건강상태가 양호할 때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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