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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청소년수련관 첫 삽…연내 완공

입력 2015.01.28. 15:09 댓글 0개

전남 장성군이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중인 청소년수련관이 첫 삽을 떴다.

군은 총사업비 60억원(국비 48, 군비 12)을 투입해 문화예술회관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58㎡ 규모로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수련관에는 각종 체육활동 시설을 비롯해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특성화실, 세미나실, 댄스연습실, 자치활동실 등 청소년의 자질 배양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위치를 최종 확정하고 최근 공사계약을 맺은 후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까지 공사를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관내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이 부족한 만큼 이번 수련관이 건립되면 청소년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공간이 확충돼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군수는 "빠른 시일 안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훌륭한 미래자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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