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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기아차, 교통약자 카셰어링 사업 추진

입력 2015.01.28. 13:12 댓글 0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아자동차가 교통 약자들을 위한 카셰어링 사업에 나선다.

LH와 기아차는 28일 경기 성남 분당 LH 본사에서 그린라이트 행복카 추진을 위한 카쉐어링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라이트 행복카' 사업은 영구임대주택단지에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차량을 마련하고 이들이 원하는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2월2일부터 사업 시행 영구임대주택단지의 모든 입주민들은 세대당 월 6시간(월 3시간×쿠폰 2매)의 차량이용 쿠폰을 제공받는다. 입주민은 이 쿠폰을 이용해 단지내 비치된 LH행복카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H와 기아차는 서울시내 LH 영구임대단지 15개 단지중 서울 수서 등 6개 단지에서 우선 시행키로 했다. 또 연내에 나머지 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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