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지, 초미니 밀착 원피스로 뽐낸 섹시美[★핫픽]뉴시스
- ILO,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의견요청···정부 "공식 절차 아냐"(종합2보)뉴시스
- "지금까지 결혼 못 했지?"···김지석, 팩트 폭행에 '울컥'뉴시스
- 박정훈 측,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장관 증인 신청뉴시스
- '장동건♥' 고소영 "혼전 출산 루머에 충격···너무 화났다"뉴시스
- 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도 설레면 상 엎는다"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1년생 반갑지 않은 유명세 뒤로 숨어요뉴시스
- 김호중, 남다른 먹성 공개 "라면 4봉·고기 7인분 먹어" 뉴시스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뉴시스
- 박수홍 "♥김다예에게 해준게 없어" 깜짝 이벤트뉴시스
공인중개사 60%, 기업형 임대사업 전망에 '부정적'
입력 2015.01.27. 13:35 수정 2015.04.02. 15:52 댓글 0개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형 임대사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기업형 임대사업은 건설사 등 기업형 임대사업자에 부지와 금융·세제 혜택을 제공, 반전세 형태의 월세 물량을 늘리겠다는 정부 정책.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은 기업형 임대사업이 전월세난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지만 '월세'라는 한계를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최근 전국 개업공인중개사 회원 6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 방안 평가'에 따르면, 응답자의 60.1%가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필요성은 있지만 시기상조다'(21.2%)가 뒤따랐다.
반면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20.9%), '중산층 주거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필요하다'(9.9%), '일자리 창출 등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9.2%) 등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응답자 중 절반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자 육성이 전월세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응답자의 52.3%('큰 도움이 될 것'는 11.1%, '약간의 도움이 될 것' 41.2%)다. 다만 '별다른 영향 없을 것이다'(22.6%), '전혀 도움 되지 않을 것'(19.9%) 등 응답자의 42.5%가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점에서 시각이 엇갈리는 상태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은 향후 기업형 임대사업에서 '가격'과 '입지'가 사업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중요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설문조사를 보면 '최초 임대료'(33.3%)와 '입지여건'(32.8%)가 수요자(임차인)이 기업형 임대주택을 고를 때 가장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분양전환 여부 및 분양전환 가격'이라는 응답도 23.9%가 나왔다. 오히려 '차별화된 서비스'(7.0%), '건설사(브랜드)'(3%) 등은 중요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응답자의 42.5%는 기업형 임대주택이 외면 받는다면 '월세에 대한 거부감' 때문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22.3%는 '임대아파트에 대한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기업형 임대주택에 입주를 꺼릴 것으로 봤다. 이어 '입지에 대한 불만족'(16.7%), '최초 임대료에 대한 불만'(10.7%), '주택 품질(자재)에 대한 우려'(7.8%)가 뒤따랐다.
한편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도심 공공부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택지를 공급, 금융 및 세제 지원 등을 확대해 분양주택과 비슷한 품질의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소득기준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는 관계없이 누구나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고, 임차인은 최소 8년 이상 거주가 가능 한 데다 임대료는 연 5% 이내로 제한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시장 관계자들이 느끼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장점은 '장기간 안정적 주거 가능(최소 8년)'이 가장 많은 54.3%로 평가됐다. 이어 '임대료 상한(5% 이내)으로 주거비 추가 부담 감소' 16.6%, '보증금 반환 리스크 최소화' 12.6%, '기업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청소, 육아, 세탁 등) 혜택' 11.0%, '주택 보수, 물품 교체 등에 대한 불편 개선' 5.6% 순이다.
- 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광주 도심 아파트 전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전세가격도 상승 전환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낙폭이 확대되면서 -0.04% 하락했다.하지만 광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지난주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구(-0.04%)는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남구(-0.04%)는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북구도 같은 기간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상승세를 보였던 서구(0.03%)와 광산구(0.04%)는 각각 0.02%를 기록,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규모별로 보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전용면적 40㎡이하의 경우 0.03%에서 -0.01%로 하락했으며 40㎡초과~60㎡이하는 지난주(0.07%)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최근 하락세가 계속됐던 85㎡초과~102㎡이하는 -0.17%에서 0.14%로 상승세를 보였다.아파트 연령별 통계에선 구축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5년 이하(-0.05%) 신축의 경우 -20%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15년 초과~20년 이하의 경우 0.04%에서 0.07%로, 20년 초과는 2주 연속 0.02%로 각각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세가격은 상승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남구와 광산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3%,0.00%를 기록했지만 동구(0.01%→0.02%), 서구(0.05%→-0.01%), 북구(-0.02%→-0.01%) 등은 하락폭이 커지거나 유지됐다.규모별로는 40㎡초과~60㎡이하(0.09%→0.05%)만 상승세를 이어갔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0.01%~-0.05% 하락했다.85㎡초과~102㎡이하(0.13%)만 상승했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최소 -0.01%~최대 -0.05% 하락했다.아파트 연령별에서는 지난주 0.04%로 반등했던 5년 이하 신축은 -0.08%로 다시 하락폭이 커졌으며 20년 초과(0.02%→0.06%→0.02%)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인 통계와 달리 시장 실거래에선 기존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된 '하락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주일새 광주지역서 거래된 360건 중 54.4%인 196건이 '하락거래'였으며 기존거래와 가격이 같았던 '보합'은 17건(4.72%), 상승거래는 147건(40.8%)이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하락 가격거래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상승으로 전환되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분위기는 체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산은, 정부 배당 8781억 결의···'역대 최대'
- · 새마을금고 "양문석 자녀 대출, 검사해 위법 발견시 회수 조치"
-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대규모 인적쇄신
- · 중부발전, 작년 영업이익 1284억···남부발전, 2955억 '흑자 전환'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