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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쉽고 편해진다

입력 2015.01.20. 08:15 수정 2015.01.20. 08:39 댓글 0개

전국 최초 웨딩 전문 쇼핑몰 ‘튜브 웨딩 타운’ 분양
27개 업종·205개 점포…내년 초 풍암동에 개장 

 
결혼 준비는 힘들다.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일부터 사진 촬영, 미용, 혼수, 예물까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웨딩업체들이 생겨난 지도 오래고, 웨딩 박람회는 늘 인파로 북적인다.  


하지만 더 이상 결혼 준비 과정으로 힘들어할 필요가 없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 자리에서도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튜브 웨딩 타운’이 전국 최초로 광주에 선보이기 때문이다.

 

 ▲튜브 웨딩 타운 조감도.

 

서구 풍암동 821-3번지 일대에 생기는 튜브 웨딩 타운은 ‘웨딩 전문 백화점’을 지향한다. 이곳은 3개동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결혼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27개 업종, 205개 점포가 들어선다.


튜브 웨딩 타운은 광주는 물론이며 전국의 대표 웨딩업체를 유치하여 웨딩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쇼핑몰은 업종별로 구분해 쇼핑의 편리함을 더한다. 3개동으로 구성된 공간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층마다 다리로 연결된다. 또 중앙공원, 수변공원, 야외조각공원, 공연시설 등을 조성해 예비부부는 물론이며 연인들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곳은 기존 웨딩의 거리가 지니는 약점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도 해결했다. 법정 주차 대수의 2.4배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결혼 준비 이외의 모든 어려움이 없도록 꾸며진다.


이 밖에 입점 업체들을 위해 방송, 인터넷, SNS 등을 통한 홍보와 시즌별 패션·헤어·푸드 등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튜브 웨딩 타운 신종식 추진본부장은 “튜브 웨딩 타운은 1년 내내 웨딩박람회가 열리는 현장인 셈이다”며 “추후 단지 내 예식홀을 유치하여 한 곳에서 준비부터 예식까지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웨딩 타운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튜브 웨딩 타운은 내년 초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분양은 다음 달 시작된다.


문의 062-674-2222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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