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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이충무공 제416주기 순국제 봉행

입력 2015.01.09. 19:09 댓글 0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 416주기를 맞아 9일 전남 완도군 고금면 충무사에서 순국제가 열렸다.

(사)이충무공유적 고금도충무사 보존위원회(위원장 우중석)는 이날 오전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 장군 416주기 순국제를 봉행했다.

매년 음력 11월19일 봉행되는 순국제는 나라를 구하고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충무공의 높은 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 충무공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영남 가리포(완도읍) 첨사의 제사도 함께 봉행했다.

사적 114호인 고금 충무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충남 아산으로 운구되기 전 80여일 동안 안치된 월송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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