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천연 신물질 특허,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시켜 키 키운다˝
입력 2014.12.16. 13:57 댓글 0개천연한약으로도 키가 더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전문클리닉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 의료진은 실제 임상에서 특허 받은 신물질을 이용해 키 작은 아이들을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을 연평균 30% 이상 증가시켜 키를 크게 했다고 밝혔다.
2006년 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성장치료를 위해 방문한 만 8세부터 14세까지의 아이들 중에 1년 이상 치료를 한 690명(남 156·여 534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치료기간 1년10개월 동안 여아의 경우 성장호르몬(IGF-1)은 275.5ng/㎖에서 치료 후 418.7ng/㎖로 52% 증가했고, 남아는 301.1ng/㎖에서 449.7ng/㎖로 49.4% 증가됐다. 연평균 약 30% 증가한 것이다.
치료 결과에 따라 세분해서 성장호르몬의 변화를 살폈는데, 가장 좋은 효과를 본 연평균 9㎝이상 큰 그룹(남 47·여 56명)에서는 43.4%, 7㎝이상 큰 그룹(남 72·여361 명)은 31.5%, 5㎝ 큰 그룹(남 37·여 117명)은 14.6%가 증가해서 성장호르몬이 증가할수록 키도 비례해 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뼈의 활성인자인 ALP(Alkaline Phosphatase)를 관찰한 결과 5㎝ 큰 그룹은 평균 720 IU/L였지만 9㎝ 큰 그룹과 7㎝ 큰 그룹에선 각각 12.9%, 7.3% 증가했다. 따라서 ALP 역시 키가 잘 크는지 확인하는 하나의 척도로 확인됐다. 이 물질은 잠잘 때 성장판 부위에서 뼈를 만드는 동안 분비되는 단백질 효소로 숙면을 할수록 더 많이 생성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가 크는 과정과 성호르몬의 분비상태를 비교 관찰했는데 1년10개월 동안 여성호르몬 E2는 15.81pg/㎖에서 36.52pg/㎖로, 난포자극호르몬(FSH)은 2.75mIU/㎖에서 4.57mIU/㎖로, 황체형성호르몬(LH)은 0.67mIU/㎖에서 3.80mIU/㎖로 증가했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포스테론은 0.62ng/㎖에서 2.45ng/㎖으로 증가했지만 정상적인 발달에 비해 절반만 증가된 수준이었다.
따라서 성호르몬은 자극하지 않으면서 성장호르몬은 증가시켜 키는 평균보다 더 크게 하면서도 사춘기는 자극하지 않고 오히려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 전 남아의 비만도는 105%에서 100.7%로 감소했고, 여아는 96.6%에서 94.9%로 감소했다. 특히 키가 많이 큰 그룹에서 비만도가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고 키 변화가 더딜수록 살은 더 찌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호르몬이 증가할수록 살도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급성장기에 키는 덜 크면서 살만 더 찌는 경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30%의 아이들이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로 나타나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각 그룹의 부모의 평균키는 부 171·모 158㎝로 유전소인이 키성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키가 잘 크고 안 크는 문제는 부모의 키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성장호르몬이 증가하면 키도 더 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장호르몬은 영양상태, 운동, 질병의 유무와 수면, 스트레스 등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노력 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더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처음 방문 당시 아이들의 상태를 분석한 결과 키는 여아 132.1㎝, 남아 141.5㎝였고, 여아의 경우 여성호르몬 E2만 분비되기 시작했고, 평균 만 9세3개월이었다. 키는 작은데 사춘기는 1년 정도 빠른 상태였다. 남아는 평균 141.5㎝에 만 11세4개월이었으며 이제 막 사춘기가 시작이 된 상태였다.
성장클리닉을 찾는 계기는 나이도 어리고 키도 작은 상태에서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면 불안감에 검사를 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5~6년 전에는 주로 성장이 다 끝나갈 무렵에 키변화가 둔해지기 시작하면 치료를 하려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비하면 최근에는 사춘기가 시작 되면서 서둘러 진료와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키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노력이 동반되면 천연 한약으로도 충분히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키울 수 있으며 유전은 극복할 수 있다. 특히 조기 검진을 통해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 촉진을 위해서는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7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신물질(KI-180)을 사용하고 있다. 이 물질은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연구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를 20%, ALP는 15%, 성장호르몬 결합단백질(IGFBP3)는 11% 각각 증가시켜 키를 크게 하는데 유의성이 입증됐다. 이미 2007년에 성장촉진제로 특허도 취득한 바 있으며 2014년 8월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은 성장호르몬을 올리는 키 크는 생활습관 5대 원칙도 제시했다.
①양질의 살코기, 우유, 치즈와 칼슘 영양제 복용하기 ②1주에 3번 이상, 30분 정도 땀을 흘릴 정도의 유산소 운동하기 ③10시 이전에 자고, 하루 8시간 이상 숙면하기 ④체질개선과 건강한 몸 만들기 ⑤정신적인 스트레스 줄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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