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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광주서 '2014전파페스티벌' 30일까지 진행

입력 2014.11.26. 17:46 댓글 0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최한 '2014전파페스티벌'이 국립광주과학관 1층 특별전시장에서 오는 30일까지 6일간 열린다.

26일 KCA에 따르면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전파세상'을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고안한 다양한 형태의 체험 꺼리가 마련돼 있어 전파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 있다.

'마법의 전파', '전파가 보여요', '신기방기 전파볼', '전파 로봇배틀' 등 12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CA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4행시 짓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전파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인 29일에는 광주·전남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파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도 행사장에서 열린다.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KCA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처음 열리는 행사"라며 "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파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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