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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입력 2014.11.20. 08:10 수정 2014.11.28. 08:25 댓글 0개

 ▲화순 대광로제비앙.

 

화순 대광로제비앙 453세대 분양전환
전용면적 56·69·79㎡…선착순 청약 중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분양가와 전셋값에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일정 기간 임차해 살다가 분양전환 시 자신 소유의 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사는 동안 임대료 상승에 대한 걱정이 비교적 적고, 살아본 후에 분양받을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분양전환 전까지 취·등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부과되지 않고, 임대기간도 거주기간으로 인정되어 분양을 받고 되팔더라도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이 같은 장점을 가진 분양전환형 아파트가 광주에서 15분 거리인 화순에 공급돼 눈길을 끈다.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인 화순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1층, 지상 13~15층 4개동 규모로 총 453세대로 구성됐다. 이곳은 전용면적 56·66·79㎡ 등 소형 면적대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66㎡형이 8640만 원, 79㎡형이 1억416만 원으로 3.3㎡당 적게는 700만 원대부터 1000만 원을 호가하는 광주지역 아파트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화순 대광로제비앙은 광주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화순읍에 위치해 대중교통 및 교육시설·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우수하다. 인근에 화순병원, 전남대병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광주~화순 간 도로개통과 함께 순환도로나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시세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한 지역이다.


화순 대광로제비앙은 현재 임차인 우선분양 중으로, 일반분양분은 계약금 100만 원에 선착순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청약 순서에 따라 동·호 지정 및 본계약 우선권을 주는 형태로 일반분양을 할 예정이다.


이곳은 광주은행, 농협, 수협 등에서 분양금액의 60~8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여 최저 1900만 원의 실입주금으로 당장 입주할 수 있다.


분양사 측은 “화순 대광로제비앙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소형아파트 등과 경쟁이 치열한 광주지역 아파트와는 달리 경쟁은 적으면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양문의 1577-3350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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