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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효천 천년나무5단지 최고 1순위 마감

입력 2014.11.06. 19:09 댓글 0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주효천2지구에 분양한 천년나무5단지 공공 분양주택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21가구 모든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공공택지 분양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공공분양 아파트의 높아진 인기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1순위까지 청약접수 결과 521가구 모집에 4015가구가 접수했으며 최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 관계자는 "1순위 마감된 효천 천년나무5단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효천지구의 입지와 우수한 교육여건,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 기존 LH 분양주택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된 평면설계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성공적인 청약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공동혁신도시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점, 녹지로 둘러싸여 있는 친환경 단지라는 점,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효천지구의 마지막 LH 공공분양이라는 점도 차별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9일, 계약 체결은 12월1일∼3일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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