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가건물서 화재…주민 긴급대피

입력 2014.10.20. 14:14 댓글 0개

광주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8일 오후 11시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의 한 4층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연기가 발생하자 3층 무용학원과 4층 주택에 있던 김모(40)씨 등 4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지하에 있던 캠핌용품 20여 개와 계단 60㎡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19에 의해 15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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