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장관도 늘봄학교 일일교사 참여···초1~2와 '나라 공부' 뉴시스
- 한동훈, "이종섭·황상무 사퇴 직접 건의···정부 불만 내가 해결"(종합)뉴시스
- '임지연♥' 이도현, 공군 입대 후 근황···훈훈한 외모 여전뉴시스
- [인사]방송통신위원회뉴시스
- 유영상 SKT 대표 "AI가 삶 통째로 바꿔···AI 영역 성공적으로 개척"뉴시스
- 이재명 "선거 중 재판, 검찰이 노린 결과"···기일변경 거듭 요청(종합)뉴시스
- "입센의 대작 욘, 150년 전 작품이지만 현재의 욕망·고독"뉴시스
- K리그2 안산 임관식 감독·이지승, 정치 중립 위반 경고뉴시스
- 방탄소년단, 軍서도 악플러 잡는다···"무관용 원칙"뉴시스
- 전남도, 여수 묘도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잰걸음'뉴시스
싸다고 무시마라~ 상승세는 월등해
입력 2014.09.18. 08:22 수정 2015.04.02. 18:55 댓글 0개
부동산시장에도 실속형 소비 경향이 강해지면서 면적이나 가격대별로 아파트 가격 상승폭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부동산 전문 사이트 부동산사랑방(homesrb.co.kr)이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광주지역 내 고가와 저가 아파트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3.6이었다. 반면 전국 아파트 가격의 5분위 배율은 4.5, 수도권과 기타지방 4.1으로 광주보다 높았고,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3.6으로 광주와 같았다.
5분위 배율은 아파트 가격 상위 20%(5분위) 평균을 하위 20%(1분위)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가격 차이가 크다는 의미다. 즉, 광주의 고가 아파트값 상승은 주춤한 반면 저가 아파트의 가격 오름은 수도권이나 기타 지방보다 두드러진다는 것.
실제 2010년 5월 6000만 원에 거래되었던 광주 북구 각화동 금호아파트(71㎡)는 올해 5월 1억200만 원에 팔리며 가격이 2배로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2010년 2월 기준 2억8900만 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지며 손에 꼽히는 고가 아파트였던 남구 봉선동 포스코더샵(107㎡)은 4년 새 12% 상승해 지난 3월 기준 3억25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면적에 따라서도 나타났다. 지난달, 전년 동기와 비교한 대형(136㎡ 이상) 아파트 가격의 증감률(2013년 아파트 가격을 100으로 놓고 그 증감률을 기록한 수치)은 1.4로 중소형 아파트(40~62.8㎡)의 증감률 3.8과 비교해 2배가 넘는 차이가 나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상승폭의 차이는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 재편과 함께 실속형 소비 경향이 강해지면서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선호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최근 광주 분양시장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 주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입주 아파트 또한 약 93%가 85㎡ 이하일 정도다.
또 지난 5월 부동산사랑방의 설문조사 결과 광주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형태는 ‘1억 원~2억 원 미만 가격대’에 ‘60㎡ 이상~85㎡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월에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면적을 고려하지 않고 가장 비싼 곳은 남구 봉선동 더쉴 (155㎡)로 5억4000만 원에 거래됐다. 가장 저렴한 아파트는 광주 최초의 아파트인 서구 광천동 광천시민아파트(19㎡)로 2150만 원이었다.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 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광주 도심 아파트 전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전세가격도 상승 전환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낙폭이 확대되면서 -0.04% 하락했다.하지만 광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지난주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구(-0.04%)는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남구(-0.04%)는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북구도 같은 기간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상승세를 보였던 서구(0.03%)와 광산구(0.04%)는 각각 0.02%를 기록,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규모별로 보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전용면적 40㎡이하의 경우 0.03%에서 -0.01%로 하락했으며 40㎡초과~60㎡이하는 지난주(0.07%)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최근 하락세가 계속됐던 85㎡초과~102㎡이하는 -0.17%에서 0.14%로 상승세를 보였다.아파트 연령별 통계에선 구축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5년 이하(-0.05%) 신축의 경우 -20%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15년 초과~20년 이하의 경우 0.04%에서 0.07%로, 20년 초과는 2주 연속 0.02%로 각각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세가격은 상승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남구와 광산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3%,0.00%를 기록했지만 동구(0.01%→0.02%), 서구(0.05%→-0.01%), 북구(-0.02%→-0.01%) 등은 하락폭이 커지거나 유지됐다.규모별로는 40㎡초과~60㎡이하(0.09%→0.05%)만 상승세를 이어갔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0.01%~-0.05% 하락했다.85㎡초과~102㎡이하(0.13%)만 상승했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최소 -0.01%~최대 -0.05% 하락했다.아파트 연령별에서는 지난주 0.04%로 반등했던 5년 이하 신축은 -0.08%로 다시 하락폭이 커졌으며 20년 초과(0.02%→0.06%→0.02%)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인 통계와 달리 시장 실거래에선 기존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된 '하락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주일새 광주지역서 거래된 360건 중 54.4%인 196건이 '하락거래'였으며 기존거래와 가격이 같았던 '보합'은 17건(4.72%), 상승거래는 147건(40.8%)이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하락 가격거래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상승으로 전환되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분위기는 체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중부발전, 작년 영업이익 1284억···남부발전, 2955억 '흑자 전환'
- · 하나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첫 지급
- · 두산건설 작년 영업이익 609억, 5년째 흑자···매출 40%↑
- · 토스뱅크, 지난해 순손실 175억원···"올해 흑자 전환 전망"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8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
- 9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
- 10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