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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땅끝다큐영화제 20일 개막

입력 2014.09.03. 14:35 댓글 0개

전남 해남문화원(원장 김창진)이 주최하는 제2회 땅끝다큐영화제가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일반부 6편, 청소년부 4편 등 총 10편의 다큐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출품작 상영과 함께 심사가 진행된다.

해남문화원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문심사위원과 지역심사위원으로 분리하고,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객 심사제도도 도입했다.

다큐영화 상영이 끝나면 시상식과 함께 최우수상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수상작은 학교와 기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무료로 배포해 상영할 예정이며, 최우수작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조로 공중파를 통해 TV로도 방영된다.

이번 다큐영화제에는 해남경찰서가 제작해 전남인권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다큐영화가 특별 상영된다.

이 날 상영되는 작품은 ▲청소년부 '농사를 지어요'(박소담), '신나는 동아리 활동'(북평중), '해남 렛잇비'(박연아 외 4), '해남의 낮과 밤'(문서간 외 3). ▲일반부 '청소년 문화'(강연홍), '강강술래를 찾아서'(주진석), '해남의 역사를 알리다'(오은숙), '해남에 살다'(이보영), '아이 키우기'(민경), '공점엽 할머니의 눈물과 희망'(박승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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