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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광명메이루즈 내달 1일 일반분양 시작

입력 2014.07.29. 08:42 댓글 0개
지상 31층 68·84·120㎡ 등 총 496세대로 구성

▲상무광명메이루즈 투시도.

광주에 지역주택조합이 첫선을 보인 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일반분양이 시작돼 지역주택조합 결성이 더욱 활성화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역주택조합 가운데 최초로 일반분양에 나서는 곳은 바로 상무지구지역주택조합. 이 조합은 내달 1일 상무광명메이루즈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서구 치평동 롯데마트 상무점 건너편에 위치한 상무광명메이루즈는 지하 2층~지상 31층 4개동 전용면적 68㎡, 84㎡, 복층형 120㎡ 등 총 496가구로 이루어졌다.


이 아파트는 광주지역 상업과 행정의 중심지인 상무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시청 및 관공서와 병원, 금융기관, 대형마트 등의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광주공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외곽 순환로 및 고속도로와 광주 도시철도1호선 등 시내·외를 아우르는 교통망을 고루 갖춰 사통팔달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상무광명메이루즈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이다. 1만578㎡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1~2층에 들어서는데 이는 지역 내 최대 규모로 입주민의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무지구는 지난 몇 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노후한 아파트가 주를 이루면서 최근 서구에 공급된 아파트들이 뜨거운 청약 열기와 함께 분양 완료된 바 있다”며 “상무지구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상무광명메이루즈에 대한 지역 부동산계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 초반대이며 중도금(60%)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무광명메이루즈의 견본주택은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 옆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9월께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062-511-7400


<김누리 기자 knr8608@sara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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