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들에게 희망 산타가 되어 주세요”

사랑방신문|기사게재일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재능나눔 희망바자회 개최

경매콘서트·아나바다 장터·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행사 수익금 기부…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사용

 

연말을 맞아 재능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희망바자회가 열린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김대중컨벤션센터·CMB광주방송과 함께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희귀난치아동 치료비 마련 재능나눔 희망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 최초로 마련된 이번 희망바자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예술에 재능을 가진 작가를 비롯해 사업에 재능을 가진 사장, 공연에 재능을 가진 예능인 등 다양한 재능의 달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로 쓰인다.

 

희망바자회는 오전 10시30분 행복트리나무 희망의 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함께해요! 경매콘서트’를 마련한다. 작가들이 기부한 작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경매콘서트는 세일러맨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한껏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시민들이 운영하는 기부샵도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아나바다 장터’가 문을 활짝 연다.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가족 또는 단체가 쓰지 않는 옷이나 신발, 책 등을 들고 나와 스스로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한다.

 

문화 체험도 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재능기부 어린이 문화 체험교실’도 진행한다. 작가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하는 체험교실로 아이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 장난감 등의 작품일 경우 5만 원이 넘으면 오는 24~25일 산타가 집까지 배달해준다.

 

부대행사로 사과나무 포토존을 운영한다. 사과나무에는 입장객의 이름과 함께 종이에 새해 계획을 써서 매달 수 있다. 포토 소품이 준비돼 있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밖에 샌드위치, 달걀, 커피, 군고구마, 파전, 라면 등을 판매함으로써 기부를 실천하는 ‘좋은 음식 먹고 기부해요’ 행사와 통기타, 오카리나, 민요, 방송댄스, 모듬북, 요들송 등 축하공연도 펼친다.

 

광주재능기부센터 장우철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재능기부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바자회”라며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2-431-0918

 

<김지연 기자>

포토뉴스

전체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광주맛집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