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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활성화 위해 정책적 고려 필수”
입력 2012.03.27. 09:17 수정 2013.01.18. 14:37 댓글 0개최근 광주지역에 신규 산업단지 조성 소식이 활발하다. 광주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된 진곡 일반산업단지와 첨단과학산업단지 2단계 등 산단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 광산구 흑석동에 있는 대명공인중개사사무소 안성순 대표는 “소비도시인 광주지역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부동산시장 활기 등 기대요인이 많다”며 “이 때문에 근 들어 공장부지 거래 문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3일 착공식을 가진 진곡산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진곡산단은 광산구 진곡동 일대 191만7300여㎡(58만 평) 규모로 오는 2014년까지 생산, 주거, 유통, 지원 기능이 복합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첨단 단지로 개발된다. 또 광주도시광산기술원(3만3000㎡)과 클린디젤자동차연구소(3만3000㎡), 티타늄-클러스터집적화단지(9만9000㎡) 등 첨단기술 연구소 등이 들어오게 된다.
기아자동차 증설계획에 맞춰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집적화 단지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산단 내 27만∼30만㎡를 부품 기업에 공급하고 또 다른 178필지 79만3300㎡는 기계장비ㆍ전기장비ㆍ전자영상음향통신장비·자동차 등으로 업종을 구분해 분양한다.
하지만 일선 기업 현장에서는 진곡산단 용지 분양과 관련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게 안 대표의 전언이다. 높은 분양가와 대규모 분양용지, 입주 업종 제한 등의 규정 때문이다. 진곡산단 분양가는 3.3㎡당 87만여 원으로 65만 원 수준이던 평동공단보다 높고 선호도가 높은 800~1000㎡(250~300평)의 중소형이 부족하다. 업종별 입주제한도 걸린다.
안 대표는 “기업 관계자들을 자주 만나는데 처음엔 업체들도 기대감이 높았지만 지금은 입주를 주저하는 분위기다”며 “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책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최적의 산업단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 밀집지역과 인접해 있는 게 좋다. 수송비를 줄이고 원활한 인력수급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안 대표는 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인접해 들어서는 걸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수완지구가 단기간에 활성화된 이유 중 하나는 하남산단과 인접해 있다는 점이에요. 하남산단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수완지구에 집을 많이 구했거든요. 상호 상승효과가 있는 거죠. 다만 소음이나 진동, 냄새 등 환경영향평가 면에서는 안좋은 부분이 있죠.”
그런 면에서 안 대표가 주목하는 곳이 첨단과학산업단지다. 국가산업단지로 소음이나 진동, 냄새가 없고 주거지와 인접해 있기 때문. 그는 “첨단2단계는 빛고을로와 고속도로가 가깝고 주거 밀집지역과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주거단지 역시 산단의 영향으로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성순 대표는?
안성순 대표는 광주에서는 드물게 기업체와 공장부지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토지 전문가’다. 아파트나 상가와 달리 공장부지는 다방면에 걸쳐 컨설팅 능력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 전문가는 손에 꼽는다.
안 대표의 경우 지난 2005년 부동산업에 뛰어들기 전 삼성생명 법인사업부에서 9년간 근무한 게 큰 도움이 됐다.
안 대표는 “창업과 자금, 토지 등 다방면에서 컨설팅이 가능해야 하고 계약 기간도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하남산단 법인대표 등 관계자들과의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대학 졸업 후 ROTC로 군에 입대, 10년 6개월간 군복무를 마치고 소령으로 전역했다. 이후 삼성생명 법인사업부에서 근무하다 2005년 15회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했다. 안 대표는 상가, 토지, 경매 등 다방면의 공부를 위해 자기계발에 무엇보다 비중을 둔다.
지난 2월 호남대 대학원 부동산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공인중개사 소모임 활동도 활발하다. 특히 광주 부동산 전문가 그룹(KRPG)에 소속돼 매주 한 차례 모임을 갖고 있다. 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부 산하 산악회와 한국공인중개사골프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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