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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구직활동 활발
입력 2011.04.19. 00:00 댓글 0개
광주 서민생활 악화로 재취업 희망자 증가
미취업·경력단절 여성 위한 무료취업교육 `다양’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서민생활이 힘들어지면서 광주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무료 교육프로그램도 활발해지고 있다.
18일 사랑방신문 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방문한 구직자 296명 중 경력단절 여성은 178명으로 전체의 60.1%를 차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량 증가했다.
이는 물가 상승폭이 커지는 등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힘들어지면서 재취업에 나선 여성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해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경력단절 여성 수가 증가하는 것도 한 이유다.
호남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광주지역 경력단절 여성은 21만여 명으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년 새 1만3000명(6.6%)이 증가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방신문 취업지원센터 남택문 센터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은 일자리나 직업 훈련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반면, 고용에 대한 기대 수준은 높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조기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직업능력 개발’이 무엇보다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들의 구직활동이 늘면서 직업교육기관에서는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무료 직업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맞춤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남 센터장은 “최근 직업훈련기관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사회 재진출이 용이하면서 실제 구직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국비지원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만큼 경력단절 여성 스스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주요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YWCA 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와 한식조리기능사 등 내일배움카드(계좌제) 과정을 개설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진행한다. 여성가장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실습비만 본인 부담이고 수강료는 국비로 지원된다.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여성가장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경리사무원, 콜센터상담원, 자녀학습지원코칭교사 과정 등이다. 콜센터상담원 과정은 6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전화·고객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 등을 통해 전문상담원으로 취업 지원한다.
자녀학습지원 코칭교사는 다음 달 16일부터 7월7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사, 복지관 등에 취업 가능하다.
▶YWCA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국비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고객서비스(CS) 전문가, 영재 창의 도형지도사, 슬로우 푸드 전문가 등이며 수료후 100% 취업을 알선한다.
CS전문가과정은 다음달 16일부터 7월11일까지 전업주부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만족 교육, 고객관계관리기법, 전산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영재 창의 도형지도사과정은 20일부터 6월17일까지 진행되며 자르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한다.
슬로우푸드 전문가 과정은 오는 27일부터 7월1일까지 한식조리의 이론과 실기, 슬로우 푸드 실기, 소자본창업 이론 등을 배운다.
이밖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한 ‘여성희망찾기’ 무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MBTI 성격검사와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선호도 검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요령, 구직 전략세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사랑방신문 = 박준배 기자
미취업·경력단절 여성 위한 무료취업교육 `다양’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서민생활이 힘들어지면서 광주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무료 교육프로그램도 활발해지고 있다.
18일 사랑방신문 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 일자리를 찾기 위해 방문한 구직자 296명 중 경력단절 여성은 178명으로 전체의 60.1%를 차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량 증가했다.
이는 물가 상승폭이 커지는 등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힘들어지면서 재취업에 나선 여성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해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경력단절 여성 수가 증가하는 것도 한 이유다.
호남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광주지역 경력단절 여성은 21만여 명으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년 새 1만3000명(6.6%)이 증가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방신문 취업지원센터 남택문 센터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은 일자리나 직업 훈련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반면, 고용에 대한 기대 수준은 높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조기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직업능력 개발’이 무엇보다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들의 구직활동이 늘면서 직업교육기관에서는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무료 직업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맞춤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남 센터장은 “최근 직업훈련기관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사회 재진출이 용이하면서 실제 구직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국비지원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만큼 경력단절 여성 스스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주요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YWCA 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와 한식조리기능사 등 내일배움카드(계좌제) 과정을 개설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진행한다. 여성가장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실습비만 본인 부담이고 수강료는 국비로 지원된다.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여성가장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광주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경리사무원, 콜센터상담원, 자녀학습지원코칭교사 과정 등이다. 콜센터상담원 과정은 6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전화·고객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 등을 통해 전문상담원으로 취업 지원한다.
자녀학습지원 코칭교사는 다음 달 16일부터 7월7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사, 복지관 등에 취업 가능하다.
▶YWCA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국비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고객서비스(CS) 전문가, 영재 창의 도형지도사, 슬로우 푸드 전문가 등이며 수료후 100% 취업을 알선한다.
CS전문가과정은 다음달 16일부터 7월11일까지 전업주부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만족 교육, 고객관계관리기법, 전산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영재 창의 도형지도사과정은 20일부터 6월17일까지 진행되며 자르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한다.
슬로우푸드 전문가 과정은 오는 27일부터 7월1일까지 한식조리의 이론과 실기, 슬로우 푸드 실기, 소자본창업 이론 등을 배운다.
이밖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한 ‘여성희망찾기’ 무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MBTI 성격검사와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선호도 검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요령, 구직 전략세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사랑방신문 =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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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전남농협, 신안 임자농협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농협전남본부는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신안군 임자농협에서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신안군 임자농협에서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전남농협은 농협농기계이동정비단, 농기계 생산업체 전문기술자 등 30여명의 전문기술요원으로 봉사단을 편성했다.이들은 농가들로부터 미리 신청받은 트랙터, 경운기, 분무기, 예초기 등 영농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에 대해 작동점검과 고장수리를 실시했다.또 농가 스스로 농기계 기본정비를 할 수 있도록 자체 정비 및 안전 관리요령에 대해 현장교육도 병행했다.박종탁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 수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원활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봉사 외에도 영농편의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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