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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늘어날 가능성 커

광주지역 다주택자들의 증여 거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다수 주택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사상 최대로 오르면서 처분 대신 증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 지역의 주택과 아파트의 증여 건수는 5천248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4천764건) 동기 대비 484건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7년 증여 건수는 4천125건으로 조사됐고 2018년 4천841건, 2019년에는 5천814건이 집계됐다. 매년 700여건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올해 10월까지의 증여 건수 가운데 아파트는 2천208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1천993건) 대비 215건 늘어난 수치로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천건을 넘어섰다.
자치구별로 보면 북구 812건, 서구 380건, 동구 366건, 광산구 363건, 남구 287건 순으로 증여 거래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주택 증여 역시 전년(2771건) 동기 대비 269건 증가한 3천40건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주택 증여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북구 997건, 광산구 556건, 서구 543건, 동구 514건, 남구 430건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증여가 늘어나는 것은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세율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대다수 주택의 종부세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다주택자들의 증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잇단 증여 건수 증가세에 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다주택자들은 앞으로 바뀔 상황을 지켜보다가 증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여의치 않을 경우 주택을 매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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