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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 4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서방사거리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두대가 반파된 한편 운전자 2명과 동승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을 앞두고 있다.
사고는 광주역방면으로 향하던 SUV 차량과 마주오던 승용차가 충돌 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들은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수습 여파로 서방사거리 일대가 정체현상을 빚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진행에 따라 새로 그려진 차선을 혼동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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