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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사업장 2명 확진···냉장고라인 폐쇄

입력 2020.11.30. 08:56 댓글 1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출입문.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긴급 방역작업과 함께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따르면 전날 4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가운데 냉장고 생산라인 근무자 2명이 이날 오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냉장고 생산라인이 들어선 제조동 건물 전체를 오늘 하루 폐쇄하고 조업을 중단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질병관리본부 매뉴얼 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오는 2일까지 사흘간 냉장고 생산라인 건물 1·2층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가 추가로 확인되면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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