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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영홈쇼핑 콜센터 확진자 발생···"내일 재방송 대체"
입력 2020.11.29. 18:29 댓글 0개콜센터 폐쇄 후 재택…홈쇼핑 직원은 일부 재택
"중기 제품 판매…갑자기 방송 안하면 타격 우려"
"현재 검사 진행 중…30일 하루 재방송 대체 결정"
[서울=뉴시스] 정윤아 박민기 기자 = 공영홈쇼핑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공영홈쇼핑 측이 오는 30일 하루 모든 방송을 재방송 영상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은 당초 계획대로 생방송을 송출한 공영홈쇼핑 측은 원활한 방송 제작을 위해 방송 필수인력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음성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다시 근무현장에 복귀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큐브 건물에 위치한 공영홈쇼핑 콜센터에서 근무자 2명이 지난 26일과 27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 근무 인원은 256명으로 전원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첫 확진자는 지난 23~25일 근무했고, 25일 퇴근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영홈쇼핑 콜센터는 디지털큐브 8층에, 부조정실 등 방송관련 사무실은 7층, 홈쇼핑 스튜디오는 6층에 위치해 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7일 8층 콜센터를 폐쇄하고 콜센터 직원 전원에 대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반면 홈쇼핑 근무 인력에 한해서는 오는 30일부터 일부만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공영홈쇼핑 근무인력은 350여명인데 그 중 139명만 재택을 하고, 나머지 211명은 그대로 출근을 한다는 방침이다. 211명 중 방송 필수 인력은 107명이다.
홈쇼핑 특성상 1시간에 1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최소 10명 이상의 인력이 현장 스튜디오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GS홈쇼핑의 경우 올해 2월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이틀간 직장폐쇄 조치를 하고 해당 기간 동안 생방송을 중단하고 재방송으로 대체한 바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현재 마포구청에서 받은 공식적 확진자 수는 2명"이라며 "콜센터는 우선 폐쇄했고 PD, 쇼호스트, 연출 인력 등의 동선은 분리가 된다. 비상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것이고 각자 동선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첫 방송이 시작되는 30일 오전 6시께부터 하루 동안 재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재방송 대체 시간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진행됐는데 결과가 다 나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확진자가 발생한 콜센터와 층은 다르지만 방송 스튜디오 등 6~7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mink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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