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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만 16명 확진…나흘째 두자릿 수 기록
"생활영역 곳곳 위험,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지역 누적 환자가 676명으로 늘었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오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보고 거리 두기 단계 상향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28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 서구 농성동 주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676번째 환자다. 해당 환자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광주에서는 전날 16명(660~675번째 환자)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명 중 14명은 지역 감염 환자고, 2명은 헝가리와 네팔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환자다.
지역 감염 환자 14명의 감염 경로는 ▲골프모임 관련 7명 ▲전남대병원 관련 4명 ▲조사 중 2명 ▲전남 기존 환자와 접촉 1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역학 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의 구체적인 감염 경위와 지역 내 동선·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29일 중대본 논의 결과를 살핀 뒤 정할 방침이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나흘째 지역 감염 확진자가 두자릿 수로 발생하고 있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도 잇따르고 있다. 시민 생활영역 곳곳이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30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전두환 형사사건 선고공판과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 곧 수학능력시험을 보는 고3 학부모의 마음으로 수칙을 준수하고,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곳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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