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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누리집 개설

입력 2020.11.26. 10:00 댓글 0개
제도 소개, 지원 대상·내용 등 정보 제공
[서울=뉴시스]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실업부조 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포스터. 2020.11.26. (사진=고용노동부).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고용노동부는 26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www.국민취업지원제도.co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소개,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며, 추후 제도 관련 카드뉴스,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구직자,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형 실업부조 사업으로 불린다.

취업지원서비스는 참여자의 취업 역량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유형에 따라 구직 활동을 성실히 이행할 경우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구직 촉진 수당이 지급된다.

그간 정부는 제도 도입을 위해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후 하위 법령 및 업무지침 마련, 전산망 구축, 소득·재산조사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12월 중 시행령 제정을 완료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이날 공개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BI는 제도 애칭인 '취업이룸'이 담겼다. BI는 추후 리플릿・배너・포스터 등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이날부터 12월2일까지 고용부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리집 인터넷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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