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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0.11.25. 16:14 댓글 0개
한 작가 작품 '세계평화의 길, 화순' 기증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적 서화가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를 화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0.11.25.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5일 국제적 서화가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를 화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청풍면 출신인 한 작가는 세계 36여개 국 문화와 역사, 평화 메시지를 담은 ‘세계평화지도’를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평화작가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한 작가의 작품 ‘세계평화의 길, 화순’ 기증식도 열렸다.

이 작품(가로421×세로288.5㎝)은 화순 지명 속 화합의 의미를 통해 세계평화의 길이 화순으로 통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 평화를 염원하는 꿈을 담아 화순의 ‘ㅎ’ 머리에 희망의 새를 올렸다.

또 12자루 붓과 인주를 활용한 손도장 기법으로 사람을 형상화해 세계 속에 빛나는 화순을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담았다.

한한국 작가는 "고향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화순의 문화와 예술이 얼마나 뛰어나고, 화순이 얼마나 살기 좋은 고장인지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홍보대사를 맡아주고 ‘세계평화의 길, 화순’이라는 작품도 기증해 준 한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화순군의 문화 위상을 높이고 명품 화순을 알리기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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