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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음주 후 대리운전 이용실태
전라지역 운전자 금요일 38.5% 이용
오후 8시~10시 사이 최다 비중 차지
안전점수 전국 평균대비 다소 높아

광주와 전남·북 지역 운전자들 중 4명 가운데 1명은 최소 한 달에 한 번 대리운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운전의 주된 이유는 음주였으며, 가장 많이 부르는 요일은 금요일로 조사됐다.
24일 국토교통부는 광주와 전남·전북 대리운전업체 15곳과 대리운전기사 74명, 대리운전 이용 경험자 52명의 지난 2~3월 온라인 조사 응답을 토대로 한 '대리운전 실태조사 및 정책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에서 대리운전을 이용한 운전자들 4명 중 1명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대리운전을 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에 1~3회 이용한 운전자가 38.5%로 가장 많았고 ▲월 1회 25% ▲연 4~6회 21.2% ▲2주 1~2회 13.5% ▲주 2회 이상 1.9% 등이 뒤를 이었다.
대리운전의 주된 이유는 음주(94.2%)로 나타났으며, 운전 미숙이 1.9%, 지리 미숙이 1.9%, 기타 1.9% 등이었다.
가장 많이 부르는 요일은 금요일(38.5%)로 나타났다. 이어 월~목요일은 36.5%, 토요일 15.4%, 일요일 3.8%, 기타 공휴일 5.8%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북 지역민 절반 가까이(46.2%)는 오후 8시에서 밤 10시 사이 대리운전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밤 10시~자정 42.3%, 자정 이후와 오후 6시~8시는 각각 5.8% 비중을 차지했다.
대리운전을 호출하는 방법에는 34.6%의 응답자가 자신만의 단골 업체를 부르는 것으로 나타난 한편, 44.2%는 음식점주 등의 현장 소개로 부르는 경우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대리운전 이용자 52명 가운데 15명(28.8%)은 추가요금을 요구 받은 경험이 있었고, 18명(34.6%)은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때 교통법규를 위반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민들은 대리운전 안전에 대해 5점 만점에 3.42점(전국 평균 3.30점) 점수를 줬다. 이용요금에 대해서는 3.13점(평균 3.08점), 친절도 3.50점(평균 3.38점), 대기시간 3.37점(평균 3.32점) 등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성적을 줬다.
한편 올해 2월 기준 지역 대리운전 업체는 광주 63곳, 전남 293곳 등 356곳으로 조사됐다. 전국 3천58곳 대비 광주는 2.1%, 전남은 9.6% 비율을 차지했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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