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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백신 책임자 "바이든 인수위팀과 접촉 無"
입력 2020.11.23. 11:38 댓글 0개[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책임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팀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몬세프 슬라위 미 백악관 코로나 백신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팀 최고책임자는 ABC '디스위크'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미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가운데 차기 행정부와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슬라위는 그것이 순조로운 정권 이양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봉사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접촉하면 물론 우리는 열려있다"고 답했다.
다만 기밀 정보는 연방 정부 차원에서 비공개 규정을 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밀 정보 외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는 수준의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아울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만들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백신을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물론 우리는 이양이 조용하고 순조롭게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을 방해할 수 있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우려한다. 현재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바라건대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NBC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일원이 아닌 사람을 포함해 그 누구에게도 기밀 사항을 말해서는 안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나는 그 법적 요건에 근거해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이후 거의 3주가 지나도록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인수위에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 연방총무청(GSA)도 바이든 당선인을 승자로 확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정부의 바탕이 될 바이든 인수위는 핵심 자원과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정국은 혼란스럽지만 코로나19 백신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20일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승인 절차에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자문위는 내달 10일 관련 회의를 열기로 했다.
슬라위는 "승인 다음날인 12월 11일이나 12일 모든 주, 모든 지역에서 첫번째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CNN에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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