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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옥탑방 동침?···애틋한 시선

입력 2020.11.21. 13:48 댓글 0개
[서울=뉴시스]21일 방송되는 tvN 토일극 '스타트업'. (사진=tvN 제공) 2020.1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삼산텍 멤버들의 수상쩍은 회동이 포착됐다.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스타트업' 11회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남도산'(남주혁), '이철산'(유수빈), '김용산'(김도완), '정사하'(스테파니 리)가 돌연 옛날의 허름한 삼산텍 사무실에 모인 모습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서달미, 남도산, 김용산은 모두 팔짱을 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따가운 눈빛이 향하는 곳에는 바로 이철산과 정사하가 있다. 두 사람은 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온다.

마치 탐정이라도 된 듯 취조에 나선 서달미의 모습은 진실을 밝혀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마저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억울함이 가득한 이철산과 새침한 표정으로 아랑곳 않는 정사하의 극과 극 태도가 엿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밤을 지새운 듯 함께 햇살을 맞고 있는 남도산과 서달미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남도산의 셔츠를 덮은 채 곤히 잠든 서달미와 그녀를 빤히 바라보는 남도산의 시선은 애틋한 분위기를 풍긴다.

과연 두 사람이 텅 비어버린 과거의 삼산텍 사무실을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 15년 전 첫사랑의 비밀이 밝혀진 후 적신호가 울렸던 상황에서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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