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원효, 일어나자마 심진화에 모닝키스...'1호가 될 순 없어'

입력 2020.11.13. 11:18 댓글 0개
[서울=뉴시스]심진화와 김원효 부부. (사진=JTBC 제공) 2020.1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개그맨 7호 부부 심진화와 김원효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

13일 JTBC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와 김원효 커플의 전원주택 생활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한 침대에서 잠을 자는 모습으로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침 일찍 알람을 맞춰둔 김원효 때문에 강제 기상한 심진화는 "김원효와 살면서 가장 열 받는 순간"이라고 투덜댔고, 마냥 행복해보였던 두 사람에게 안 맞는 부분을 보였다. 이에 김지혜가 때를 놓치지 않고 "이러면 같이 못 살지 않냐"고 몰아가 웃음을 유발했다.

김원효는 기상하자마자 '모닝키스'로 사랑꾼 면모를 뽐낸 뒤 곧장 샤워를 했고 샴푸와 바디워시를 무한으로 사용하는 등 남다른 거품사랑으로 심진화의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기나긴 샤워가 끝난 후 김원효는 남다른 7단계 스킨케어를 보여줬고, 반면 심진화는 세수를 건너뛰고 로션을 바르는 극단적인 차이를 보였다.

한시도 심진화를 가만히 두지 않는 김원효는 식사 중에도 유튜브와 공연 아이디어를 홍수처럼 쏟아내며 "이거 어때"를 무한 반복했다. 듣다듣다 지친 심진화는 "제발 그만하라"며 울컥해 '잉꼬부부'에게도 위기가 있는 것인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