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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1~2인 가구 공략···정육·신선식품 자판기

입력 2020.11.06. 10:21 댓글 0개
돼지고기·소고기 모두 구입 가능
[서울=뉴시스]미니스톱 정육 및 신선식품 자판기 도입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현웅재 스마트키오스크 대표,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 이인홍 글로벌네트웍스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니스톱 제공)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편의점 미니스톱이 스마트키오스크·글로벌네트웍스와 정육 및 신선식품 자판기 '프레시스토어'(fresh store)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맺었다. 프레시스토어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다양한 부위를 냉동·냉장 상태로 편의점 주 고객층인 1~2인 가구에 알맞게 소포장해 제공하는 정육·신선식품 자판기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키오스크는 프레시스토어 기기 및 플랫폼 공급, 글로벌네트웍스는 정육·신선식품 제공, 미니스톱은 프레시스토어 기기를 통한 고객 판매 오프라인 매장 역할을 각각 수행해 프레시스토어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미니스톱은 지난 9월에 서울 동대문구 미니스톱 장안장평점에 프레시스토어를 샵인샵 형태로 입점해 테스트 판매를 해왔다.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고객 생활 및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상품 구색 확대는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다. 이번 협약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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