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제5대 원장에 김덕모씨 선임

입력 2020.10.27. 17:29 수정 2020.10.27. 17:29 댓글 0개
현대차 부사장 출신 산업부 승인 거쳐 내달초 임용

'광주형일자리' 합작 법인 최대 주주인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제5대 원장에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지낸 김덕모(68) ㈜세양이엔지 고문이 선임됐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그린카진흥원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참석 이사 전원 찬성으로 5대 원장을 선임 의결했다.

김 원장 내정자는 고흥 출신으로 한양대 공과대를 졸업하고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중국공장 상무이사, 기획조정실 전무이사, 홍보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8년부터 2008년싸기 30년간 대외업무, 외주관리, 노무관리, 홍보까지 다양한 근무 경험을 했다. 이후 자동차부품기업 ㈜성창오토텍에서 부회장도 역임했다.

원장 내정자는 산업부장관 승인과 신체검사 등 등록절차를 거친 후 내달 초에 임용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지역 미래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친환경차 전환과 위탁생산 수주 다변화를 적기에 실현하고 지역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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