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아파트 전세서 매매 갈아타려면 얼마 필요?

입력 2020.10.27. 14:27 수정 2020.10.27. 16:29 댓글 0개
추가 자금 6천859만원으로 가능
매매 2억3천-전세 1억7천만원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 거주자가 매매로 갈아타려면 평균 7천만원 가량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114 시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가구당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차이는 5억1천757만원으로 나타났다. 2015년 1억6천207만원이었던 격차는 계속 벌어지기 시작해 지난해는 4억6천932만원이 됐고, 올해에는 5억 이상으로 확대됐다.

2000년 초반 격차가 1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점에 비춰보면 최근 20년 사이에 가격 차이가 5배가량 커진 것이다.

현재 서울은 투기과열지구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가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격차를 보면 서울이 가장 컸으며 세종(2억7천2만원), 경기(1억5천45만원), 부산(1억2천872만원), 제주(1억2천168만원), 대전(1억980만원), 대구(1억3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광주·전남의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차이는 각각 6천859만원과 4천225만원에 불과했다. 즉 전세 보증금 외에 1억원 미만의 여유자금만 있으면 매매시장으로 갈아탈 수 있다는 의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주지역의 경우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다른지역에 비해 적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3천453만원으로 평균 전세가격(1억7천217만원)보다 6천236만원 많았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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