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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확진 공무원 2명으로 늘어···방역당국 비상

입력 2020.10.26. 19:05 댓글 3개
송파 365번 접촉 후 확진된 공무원과 같은 부서 1명 추가 확진
나주시 청사 임시패쇄…본청 직원 820여명 전수검사
[나주=뉴시스] = 26일 오전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주시청사가 임시폐쇄된 가운데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2020.10.26. hgryu77@newsis.com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공무원이 2명으로 늘어나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나주시에 따르면 일자리경제과 50대 팀장 A씨가 26일 오전 0시30분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동료직원 B씨가 추가로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4일 나주시 다도면의 한 식당에서 점심식사 도중 서울 송파구 365번과 동선이 겹쳐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182번' 환자로 분류돼 빛고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 됐다.

송파구 365번과 동선이 겹친 A씨는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지난 19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이틀 간 열이 나고 감기 증상이 나타나자 연차 휴가 전인 지난 24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

[나주=뉴시스] = 26일 오전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주시청사가 임시폐쇄된 가운데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2020.10.26. hgryu77@newsis.com

A씨가 확진 되자 나주시는 일자리 경제과가 있는 나주시청 별관 건물을 폐쇄하고 같은 건물 내 6개 실과 직원 118명을 비롯해 본청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밀접접촉자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보내고 단순접촉자는 민간 수탁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6시 A씨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B씨를 양성 확진 판정을 하고 전남 183번 환자로 분류해 격리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A씨와 행사 이후 식사자리에서 접촉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고 11월2일까지 일주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나주시청 전체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오는 27일 오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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