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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기사 보호대책 발표···"분류지원인력 1천명 투입"

입력 2020.10.26. 11:32 댓글 0개
적정 배송물량 맞춰 물량 조절제 시행
패널티 폐지…우수 기사 포상으로 전환
[서울=뉴시스]롯데글로벌로지스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연이은 택배기사의 과로사가 발생하는 가운데 롯데글로벌로지스도 택배기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분류 작업 지원을 위해 인력 1000명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리점 및 택배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배센터별 작업 특성 및 상황을 고려, 순차 투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문 컨설팅 기관과 택배대리점 간 협의를 거쳐 택배기사가 하루에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해 적용하는 물량 조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택배기사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건강검진 버스를 활용한 연간 1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나아가 산업재해 예방 조치로 오는 2021년부터 대리점 계약 시 소속 택배기사들에 대한 산재보험 100% 가입을 계약 조건에 반영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약 500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수원/파주 서브터미널을 개점한 데 이어 추가 서브 터미널 구축, 오는 2022년 충북 진천 소재 중부권 메가허브 개점 등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하차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전체 집배센터에 지원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도화 돼 있던 패널티 부과 제도 폐지, 대신 우수 택배기사에 대한 포상 확대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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