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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공무원 1명 확진···청사폐쇄·전수검사

입력 2020.10.26. 09:34 댓글 5개
송파 365번과 14일 나주 음식점에서 접촉 후 감염 추정
나주시 청사 임시패쇄…본청 직원 820여명 전수검사
방역당국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 1명이 26일 오전 0시30분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나주시에 따르면 일자리 경제과에 근무하는 50대 팀장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182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병원으로 이송 됐다.

A씨 확진 판정으로 일자리 경제과가 있는 나주시청 별관 건물이 폐쇄되고 긴급 방역이 실시됐다.

A씨와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6개과 직원 118명에 대해서도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 조치를 했다.

나주시는 본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나머지 700여명 직원들에 대해서도 감염증 검사를 실시하고 오늘 하루 청사 전체를 임시폐쇄 결정했다

확진된 A씨는 서울 송파구 365번이 지난 14일 들린 나주 다도면의 한 식당 같은 공간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능동감시자로 분류됐지만 지난 19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음성 판정 이후 이틀 간 열이 나고 감기 증상이 나타나자 연차 휴가 전인 지난 24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

A씨는 지난주 목요일 읍면동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감염증 검사를 이들 직원과 가족들까지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A씨가 거주하는 광주시 서구에도 확진 사실을 알리고 추가 접촉자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도 A씨 배우자와 남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고, 확인 즉시 시민들에게 공지하도록 하겠다"며 "시 청사 임시폐쇄로 행정공백이 불가피 한 상황인 만큼 급한 용무는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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