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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직종에 취업한 청년, 월급도 더 받아
입력 2020.10.23. 06:30 댓글 1개희망직업 취업자 197만원…비희망은 167.8만원
고용 형태, 일자리 지속 기간, 만족도 등도 좋아
"청년층 희망취업 위해 고용 서비스 등 강화를"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취업한 청년층의 월평균 임금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약 30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형태나 일자리 지속기간 등도 희망직업 취업자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23일 발표한 '청년층은 희망직업으로 취업하고 있는가' 보고서에 따르면 희망직업 취업자의 월평균 임금(실질임금)은 197만원으로, 비희망직업 취업자(167만8000원)보다 29만2000원 많았다.
이는 2007~2018년 재학 당시 희망직업에 응답한 청년패널 표본 6169명 중 졸업 후 첫 일자리에 취업한 임금 근로자 표본 3166명을 조사, '희망직업 취업집단'과 '비희망직업 취업집단'을 구분해 비교 분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원하는 직업에 취업한 남성 청년층의 월평균 임금은 216만3000원으로, 그렇지 않은 청년층(186만4000원)보다 29만9000원 높았다.
여성의 경우 희망직업 취업자가 184만3000원으로, 비희망직업 취업자(148만5000원)보다 35만8000원 많아 남성보다 여성에서 임금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학력별 임금 격차는 '대졸 이상'에서 희망직업(215만4000원)과 비희망직업(188만원) 취업자 간 임금 격차(27만4000원)가 가장 높았다. 반면 고졸 이하(19만1000원)와 전문대졸(13만8000원) 학력층에서는 격차가 크지 않았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의 경우 희망직업(207만3000원)과 비희망직업(197만7000원) 간 격차가 크지 않은 반면, 임시·일용직의 경우 희망직업(145만2000원)과 비희망직업(123만원) 간 격차가 다소 컸다.
원하는 직업에 취업한 청년층은 임금뿐 아니라 고용 형태나 일자리 지속기간, 만족도 등도 상대적으로 좋았다.
고용 형태를 보면 희망직업 취업 청년층의 상용직 비율은 83.5%, 비희망직업 취업 청년층은 60.0%로 원하는 직업에 취업한 청년층의 고용 상태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지속기간은 원하는 직업에 취업한 청년층은 첫 일자리에서 평균 2년9개월 근무한 반면, 원하지 않은 직업에 취업한 청년층은 1년11개월 근무에 그쳤다.
아울러 만족도 역시 업무내용, 자기발전, 임금·소득, 고용안정 등 희망직업 취업자의 만족도가 3.68점으로 그렇지 않은 취업자(3.58점)보다 높았다.
황광훈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원하는 직업에 취업한 청년층은 주요 항목에서 높은 노동시장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청년층이 노동시장 진입 과정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특히 구직자가 구직 과정에서 희망직업 분야의 다양한 구인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고용 서비스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건영 충북교육감 "권의지계 아닌 백년지계 자세로" 윤건영 충북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9일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백년지계(百年之計, 백년 앞을 내다보는 계획)'의 자세로 교육의 본질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교육은 교육의 관점에서 보아야 함에도 정치적, 경제적인 관점의 프레임을 적용하고 활용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교육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으로 사전적 의미와 어원을 볼 때 누구나 부정하지 못할 보편적 목적을 가질 때 교육이라 불릴 수 있다"면서 "기성세대들이 학습자 눈높이에 맞춰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교육을 바라보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교육은 '권의지계(權宜之計, 일관성 없이 즉흥적이고 편의적으로 바뀌는 계책)'가 아닌 '백년지계'의 자세로 바라봐야 한다"며 "교직원들은 항상 교육의 본질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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