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호남국제관광박람회 23~25일 DJ센터서 개최

입력 2020.10.22. 15:51 댓글 0개
관광정보가 한 눈에…전국 지자체 대거 참여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호남국제관광박람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2019 호남국제관광박람회’ 모습. (사진=조직위 제공). 2020.10.22.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호남국제관광박람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관광 관련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남국제관광박람회는 올해 3회째로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남도일보와 광주시관광협회, 에스마이스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유관기관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 대구시, 제주시, 강원도, 충남도, 충북도, 경북도 등 자치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관광·체험·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남지역 농촌체험마을 홍보 부스와 레저관광 등 관광산업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지역특산품과 공예품 등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박람회와 함께 ‘호남관광산업발전포럼’도 열린다.

박람회 첫 날인 23일 오후 2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호남대 정은성 교수와 동신대 박재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광주·전남 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양길승 호남대 경영대학장을 좌장으로 김병주 전남도 문화관광국장,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영석 전남도관광협회 여행업위원장, 오선교 광주시 클린호텔협회장 등이 나선다.

송갑석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간 전시·홍보·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것이다"며 "단순히 보여주는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국내 여행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