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북서부서 폭발음···원인은 불명" 이란 매체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뉴시스
- [속보] 日닛케이지수, 장중 1200포인트 급락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시설 타격" 美ABC뉴시스
-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10년간 7812억 투자한 오렌지플래닛, 상반기 19개 스타트업 선발뉴시스
- 귀뚜라미,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교체 실시뉴시스
- 반려견 구하려 불길 뛰어든 60대 남성 숨져(종합)뉴시스
"최적의 디스플레이"···LG OLED TV, 마블 영화 제작에 쓰인다
입력 2020.10.21. 10:00 댓글 0개디즈니 산하 마블 스튜디오에 8K OLED TV 투입
주요 시설에 디스플레이 체험 공간 구축 등 나서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와 손잡고 전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월트 디즈니의 자회사인 '디즈니 스튜디오랩(StudioLAB)'과 OLED 기술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디즈니 스튜디오랩은 첨단 영화 촬영 기법 및 편집 기술을 연구하는 곳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3년간 디즈니 영상 전문가를 위한 콘텐츠 제작용 OLED TV 협력을 시작으로, OLED 기술과 디즈니 컨텐츠를 결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디즈니 팬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마블(Marvel), 픽사(Pixar), 폭스(Fox), 루카스 필름(Lucasfilm) 등의 영화 제작사를 거느린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The Walt Disney Studios)에 콘텐츠 제작용 OLED TV를 공급한다.
첫 사례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 제작사 중 하나이자 '어벤져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마블 스튜디오'에 88인치 크기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을 설치하고, 영화 제작 및 후반 편집에 OLED TV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영화 후반 편집은 영상 원본을 제작자가 의도한 색으로 보정하고, 컴퓨터 그래픽을 입히는 과정 등으로 인해 영상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중요하다.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는 색 정확도, 명암비, 시야각 등이 LCD 대비 우수해 제작자가 의도한 원작의 색을 왜곡없이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만큼, 마블 스튜디오는 OLED TV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에디 드레이크(Eddie Drake) 마블 스튜디오 기술총괄은 "OLED는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하며, 영화 제작자와 팬들에게 최고의 시청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도 양사는 디즈니 운영 사업장에 투명 OLED를 설치하고 직접 OLED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OLED TV 패널은 UL 및 TUV 등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블루라이트 저감, 플리커 프리 인증을 획득하며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강조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드는 디즈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OLED TV로 제작한 디즈니 콘텐츠의 감동을 가정에서도 OLED TV로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튜 듀엘(Matthew Deuel) 디즈니 스튜디오랩 혁신파트너십 총괄디렉터는 "OLED를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향후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0년간 7812억 투자한 오렌지플래닛, 상반기 19개 스타트업 선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2024년 상반기 정기모집에 최종 19개 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스마일게이트)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올해 상반기 정기모집에 최종 19개 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오렌지플래닛 2024년 상반기 정기모집에는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13개 팀 등 총 19개 팀이 선발됐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이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정기모집에는 총 600여개 팀이 지원이 몰렸다. 오렌지플래닛은 2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모빌리티, 환경/에너지, 생산성, 바이오, 게임, 콘텐츠, 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했다.오렌지팜에 선발된 팀은 12개월 간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최대 2억원의 투자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VC)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와 연계된 투자 기회 등도 제공받는다.오렌지가든에 선발된 팀은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원받는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받는다.지난해 정기모집에서는 상·하반기 총 32개 팀이 선정돼 14개팀이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중 8개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했다.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352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7812억원이다. 3114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혁신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폭 지원하겠다”며 “10년간 창업 지원에 앞장서 온 오렌지플래닛의 진정성에 기반해 스타트업과 창업팀의 안정적·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 멘토링·코칭, 투자유치 기회 등을 다방면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 · 귀뚜라미, 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교체 실시
- · 삼성, 오늘 만든 '비상경영'···이재용의 '뉴삼성'도 살릴까
- · 넥슨커뮤니케이션즈 김혜림 파트장, 장애인의 날 부산시장 표창
- · "단체표준 인증 경쟁력 강화"···중기중앙회, 업무협약식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